고객체험 스토리
두분의 어머니가 걱정이 되어 2달전 CCTV를 달았어요.
다소 감시받는 기분에 썩 좋아하시지는 않았지만 친정어머니는 거동하시는게 좀 불편해 침대에서 떨어지시면 홀로 일어나시는게 힘들고 시어머니는 치매로 순간순간 어린아이처럼 사고를 낼때가 많아요.일을 하기에 항시 지켜드릴수 없는 상황이라 중간중간 확인을 하면서 안위를 살피던중 대형 사고가 나고 말았어요.
치매로 강박증이 있으시다보니 창문 방한커튼 지퍼가 내려져 있는것을 본 저희 시어머니는 이동식 변기위에 올라 그걸 올리려한다가 그만 뒤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CCTV로 어머니가 잘 계시는지 확인차 들어갔다가 머리에 피가 나니 놀라 어찌할줄 모르고 계시는 어머니를 본 순간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고요. 남편에게 연락을 하고 저는 CCTV 음성통화 버튼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바로 병원으로 모셔 머리를 꿰메고 며칠 입원치료 했지요. 의사쌤이 아무이상 없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사고 당시 영상을 본 순간 제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마네킹이 높은곳에서 떨어지듯 힘없이 바닥에 내동댕이 처지는 어머니를 보면서 얼마나 죄송스럽던지요. 사고는 막을수 없었지만 CCTV가 있어 바로 조치를 취할수 있어 다행이였어요. 노부모님들이 계시는 경우에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볼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면 제때 조치가 되지 않아 2차 감염이 발생할수도 있을수 있다고 봐요. 제가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탓인지 전기료가 넘 많이 나와 친정어머니 잠도 못 주무시게 만들어 버린게 좀 아쉬워요.
참고로 저는 SD카드는 그때그때 모니터링이 안되는줄 알고 있어 침입모드로 하고 모니터를 하고 있어요. 이 글을 읽으신다면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전기료 절감되게요~~^^
댓글(1)
등록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노트북으로 봤는데 cctv가 잘나오는데요